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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근 아나운서 별세 임재범 손지창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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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임태근 아나운서가 별세하였습니다. 임택근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심장 문제로 인해서 입원을 하였고 그 뒤에 뇌경색과 폐렴 등을 앓다가 어제 밤 8시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사실 임택근 아나운서는 그 당시에는 잘 몰라도 그 이후에 임재범 그리고 손지창의 아버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슈를 일으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임재범과 손지창이 형제라는 사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복 형제라는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적이 없는 아들, 아버지의 성을 잇지 못한 아들로서 임재범과 손지창의 초반 인생은 그리 좋지 못하였습니다. 아버지 임택근 아나운서가 임재범과 손지창에게 준 것은 오로지 재능 외에는 없었습니다. 임재범은 절정의 가창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손지창은 화려한마스크와 스타성을 겸비하여 1990년대 초반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임재범이나 손지창 모두가 임택근 아나운서에 대해서 그리 좋은 감정을 품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임택근 아나운서의 선택이기에 임택근 아나운서는 별로 아들들의 감정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손지창이 아버지의 성으로 끝까지 바꾸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임재범이 더 이상 아버지를 찾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모든 것은 결국 임택근 아나운서가 만들어낸 업보라고 보는 것이 맞으며 그 자신이 그것을 감당할 수 있다면 굳이 신경쓸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족사의 고통스러운 모습들이 대중에게 보였기에 가슴 아플 뿐입니다.
    


손지창과 임재범은 서로가 형제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손지창이나 임재범이나 아버지 임택근 아나운서의 선택으로 서로를 잘 보지 못하였던 것이고 서로에게 형제의 감정을 품지 못했던 것 또한 사실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손지창과 임재범 그리고 손지창의 아내 오연수는 서로를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모 세대의 잘못을 자녀 세대가 굳이 이어갈 이유는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양쪽 집안 모두가 부모에게 돈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충분히 손지창과 임재범 그리고 오연수는 각자가 알아서 잘 벌고 있으며 삶을 살아가는데 힘들어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아버지 임택근 아나운서의 별세에 대해서 그들이 그렇게 깊은 감정이 이제는 옅어진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재범이나 손지창 그리고 오연수도 자녀들이 있고 그 자녀들이 자라나는 것을 보고 있는 부모들입니다. 아버지 임택근 아나운서를 그들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지만 그러나 아버지라는 그 이름은 이제는 더 이상 그들에게 낯설지 않게 되었습니다.
     


임택근 아나운서는 그 나름대로는 백수를 누리고 별세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자녀들인 임재범, 손지창과의 관계가 지금은 좋지 않아도 그것은 임택근 아나운서 스스로가 벌인 일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임재범, 손지창에게 비난을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아버지가 죽음을 맞이하였고 한 세대가 끝이 났으며 더 이상 그 다음 세대에 그 아픔을 계속 이어갈 이유가 없기에 임택근 아나운서의 별세는 임재범, 손지창에게 고통의 끝, 아픔의 종말이라 말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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